업스테이지, AI시대 최첨단 인사이트 얻는 ‘업스테이지 톡’ 행사 개최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국내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는 오는 27일부터 양일간 캐글 금메달 수상 팀의 솔루션과 인간-AI 상호작용(HCI)에 대한 최신 연구를 소개하는 온라인 이벤트 ‘Upstage Talks’(이하 업스테이지 톡)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업스테이지 톡’은 지난 2020년 업스테이지의 사내 기술 강연으로 시작해 업스테이지의 캐글 대회 세계 1위 성과 공유와 지난달 AI기업에서 일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강연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행사다.

업스테이지 톡은 업스테이지 글로벌 레지던시 팀의 캐글 마스터들이 노하우를 설명하는 ‘청소년들의 작문 능력 향상을 돕는 AI, ’캐글 대회 솔루션 공유’와 상호작용 중심 AI를 소개하는 ’Interaction-Centric AI’ 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첫날 강연은 지난달 금메달을 수상한 업스테이지 글로벌 레지던시 팀의 송원호, 박현병, 정익효 마스터기 참석한다.

28일 ‘Interaction-Centric AI’ 강연은 김주호 카이스트 교수가 참석해 모델과 데이터 중심의 AI 패러다임의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으로서 인터랙션 중심의 AI를 소개하고 최신 연구동향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 교수는 강연을 통해 AI 모델의 성능이 더 나은 어플리케이션과 사용자 경험의 향상으로 연결되지 않는 이유를 보여주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상호작용 중심의 AI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AI 분야에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다. 사전 참여 신청은 18일부터 10일간 업스테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행사 종료 후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영상 및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업스테이지 톡은 국내 최고의 AI 기업인 업스테이지의 캐글 노하우와 함께 최신 AI 연구의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대중들에게 AI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