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SK플래닛과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사진=삼성생명]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삼성생명 보험설계사가 고객의 소비 분석자료를 영업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생명은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토대로 고객에게 더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SK플래닛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험설계사는 고객의 소비패턴과 관심영역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을 설계하고 제안할 예정이다.

SK플래닛도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시럽’에서 삼성생명 다이렉트채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고객 편의를 위해 삼성생명 가입내역 조회와 보험금 청구 등을 준비하고 있다.

양사는 멤버십 플랫폼을 연계한 보험 구독서비스 등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빅테크와의 협업으로 금융과 데이터 플랫폼 분야의 노하우가 결합된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면서 “영업 프로세스 전반에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중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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