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성화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0일 강원·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산불피해성금’ 2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경북 지역의 이재민 및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JT친애저축은행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와 경북지사로 전해져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성금은 현금 지원뿐 아니라 특별재난지역의 경제회복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제공에도 활용될 예정으로 의미가 더욱 깊다. 
관광객 감소로 상권이 침체되고 있는 경북과 강원 피해 지역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자 한 것이다.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한 상품권은 해당 지역의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150세대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이재민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JT친애저축은행은 앞으로도 서민 금융사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짊어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T친애저축은행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또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대상 ‘희망의 핑크박스’ 전달, 취약계층 아동과 독거 어르신을 위한 ‘아주 따뜻한 크리스마스 마음 상자’ 전달 등 지역 소외계층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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