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文 대통령 “장애인 이동권 문제 더 배려해야"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메시지를 내고 “장애인들의 이동권에 더 배려하지 못한 우리 자신의 무관심을 자책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논란이 일었던 장애인 이동권 문제에 대해 장애인을 더욱 배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각자의 속도로 삶을 살아간다”며 “남들보다 빨리 인생의 전성기에 도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천천히 성장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사람도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속도 또한 서로 다를 뿐 우리는 함께 살아가고 있다"면서 "우리는 느린 사람을 기다려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장애인 예산 확대, 장애등급제 폐지를 통한 장애인 중심 종합지원체계 구축,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 마련 등 현 정부의 성과를 언급하며 “장애인들 스스로의 노력에 더해 기꺼이 뜻을 모아준 국민의 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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