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한샘 대표가 15일 열린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경영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샘]
김진태 한샘 대표가 15일 열린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경영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샘]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한샘은 15일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국내외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애널리스트 데이’를 열고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리빙 테크기업으로의 도약을 골자로 한 중기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1월 초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로 최대주주가 바뀐 한샘이 체제 변경 후 내놓은 첫 경영 청사진이다.

한샘은 2026년까지 매출 4조원 달성을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공 프로세스 혁신 △고객경험 혁신 △운영 효율 극대화 △적극적인 신사업 추진 등 5개 중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진태 한샘 대표는 “한샘이 과거 제조·유통업을 기반으로 국내 홈인테리어 분야 1위에 올랐다면 앞으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한 IT 기술 기반의 ‘리빙 테크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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