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여성친화도시 조성  TF팀 회의 개최. [사진=중구]
제3차 여성친화도시 조성 TF팀 회의 개최. [사진=중구]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 중구가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과 관련 14일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력 확보를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효과성을 확보키 위해,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4대 목표 아래 10개 추진과제, 31개 사업, 14개 부서, 22개팀으로 지난해 중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TF팀을 구성됐다. 지난해 한해동안 부서간 협력체계를 통해 중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TF팀 회의는 부구청장 주재로 올해 신규 추진과제 발굴 및 기존추진과제 재검토, 사업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 토론 및 건의사항 청취, 중구 여성친화도시 협의회 개최 결과 의견을 공유하며 개최됐다.

기존 추진중인 사업 뿐만 아니라 우리동네 정리수납 멘토링 일자리사업, 국제안전도시 공인 취득, 구민 안심 골목길 조성 사업 등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해 지난해 31개 사업에서 올해 35개 사업으로 확대했고, 앞으로도 효과성 좋은 사업추진 방향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각 부서와 협업해 추진사업에 대한 구민 의견을 반영하고, 구민을 위한 다양한 여성친화 사업을 통해 돌봄과 안전, 평등과 참여로 다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각 부서간 의견교환과 협력을 통해 구민이 공감하는 여성친화도시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소외되기 쉬운 사람들을 정책에서 제외하지 않고 양성이 평등하고 보편적 복지를 이루는 행복한 도시를 가꾸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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