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사진=연합뉴스]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김부겸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김 총리 “초고령사회 대비해 연금 종합분석해야”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지금 추세라면 불과 3~4년 뒤에는 우리 사회가 인구 5명 중 1명이 고령층이 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이라면서 “국민연금, 퇴직연금, 주택연금 등 각종 연금의 효과를 종합분석하고 다른 경제·사회지표들과 연계해 보다 촘촘한 대책 마련을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괄적 연금통계 개발 계획’ 안건이 논의됐다.

김 총리는 “연금통계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것은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 대비와 사회 복지를 위해 꼭 필요하다”면서 “다음 정부 인수위원회와도 충분히 협의해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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