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반주식회사가 대한노인회서울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로반주식회사]
로반주식회사가 대한노인회서울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로반주식회사]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로반주식회사가 대한노인회서울연합회와 지난 7일 범국민동전모이기캠페인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범국민동전모이기캠페인은 동전을 재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무인기기(KIOSK)를 활용해 본인의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고 동전을 넣으면 액수만큼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 포인트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 계좌로 송금하거나 상품권 등을 할인해 구매 할 수 있다. 

고광선 서울엽합회 회장은 "낮은 동전회수율로 인해 막대한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며 "동전모으기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작은 보탬이 된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키오스크는 서울시 각 구(區)마다 20대씩 설치하고 1개월 단위로 자리를 옮겨가며 운영하며, 동전을 운반하는 작업은 연합회 소속 회원들이 함으로써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로반에서 향후 키오스트에 법률상담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김민석 로반 대표는 "누구나 해당 키오스크를 통해 변호사와 민형사 사건이나 개인회생파산 등을 상담받을 수 있으며, 상담 후 의뢰여부 및 비용은 변호사와 고객이 자율적으로 협의해서 결정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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