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전경. [사진=간삼건축]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간삼건축이 설계를 맡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31일 정식 개장을 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대에 조성 중인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핵심 집객 시설이다. 

총 15만8000㎡규모로 서울 롯데월드의 약 1.5배 규모다. 간삼건축이 6년동안 롯데월드와 함께 마스터플랜, 현장설계지원 등 디자인 업무를 수행했다.

바다에 인접한 야외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로리 여왕이 다스리는 동화 속 왕국-매직 포레스트’를 세계관으로 총 6개 존과 17종 탑승·관람시설로 구성됐다.

자이언트디거, 자이언트스플래쉬, 자이언트스윙의 스릴라이드와 다양한 패밀리, 키즈 어트렉션, 퍼레이드와 각종 공연을 위한 공간 구성이 6개의 테마존에 펼쳐지도록 설계됐다.

양명석 간삼건축 건축가는 “롯데월드 그랜드 오픈 후 1차개발계획 완료를 기점으로 2차개발 등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성장·진화하는 테마파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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