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치앤코]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1980년 이후 태어난 MZ세대는 2개 이상 직업을 가지는 ‘N잡’에 관심을 가지고, 부업 수입으로 재테크를 활발히 하고 있었다.

법인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가 수도권 20~30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MZ세대 85%가 N잡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응답자의 23%는 현재 N잡러였는데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서 활동하는 소셜 크리에이터(20%)로 가장 많이 활동하고 있었다.

N잡 시작 시기는 72% N잡러가 ‘최근 1년 이내’라고 밝혔다.

부업의 월 수입은 10만~40만원이 29%, 40만~70만원이 21%를 차지했지만 목표수입은 70만~100만원(19%), 100만~200만원(29%)으로 조사됐다.

N잡 수입으로 ‘생활비 충당(55%)’보다 ‘미래를 위한 투자(62%)’를 하고 싶어하는 응답자가 더 많았다.

20~30대 직장인은 평균 2.5개의 금융 상품을 가지고 있었는데 주식·펀드 보유 비중은 70%, 보험은 54%다. 

MZ세대 직장인이 스스로 평가하는 자신의 재테크 성향은 중도형(42%), 안정형(36%)이었다.

여윳돈이 생긴다면 보험 가입을 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한 비율이 66%를 차지했다.

최근 관심이 생긴 보험 상품·이슈로는 ‘4세대 실손보험(39%)’과 ‘치아보험(32%)’, ‘단기납 종신보험(28%)’이 차례로 꼽혔다.

리치앤코 관계자는 “실제 설문조사를 통해 공격적인 투자를 하면서도 안정감을 추구하고 미래를 대비하려는 경향이 확인됐다”면서 “앞으로도 MZ세대의 금융 성향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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