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IFRS17와 K-ICS 시행을 앞두고 보험사 신제도 질의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진=금융감독원]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2023년 신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시행을 앞두고, 금융감독원이 보험사와 적극 소통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오는 2024년 3월 말까지 ‘보험회사 신제도 지원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하고, 30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협의체 회의는 매분기별로 열리며 현안이슈가 많으면 추가 개최된다.

신제도 질의대응 시스템도 실무협의체 종료 시점까지 운영된다.

보험사가 금융감독원 핫라인을 통해 질의사항을 제출하면 금융당국이 의견을 검토해 회신하고, 추가 협의가 필요하면 실무협의체에서 논의한다.

회신내용 중 업계 공통사항과 중요사항은 생명·손해보험협회에서 전 보험사에 공유하며 협회 홈페이지의 ‘IFRS17 전담게시판’에 게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실무협의체와 질의대응 시스템을 통해 보험사의 애로·건의사항을 신속히 해소해 신제도의 원활한 시행과 조기정착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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