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생명]
[사진=NH농협생명]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NH농협생명의 고객 라이프사이클을 감안한 보험료 납입구조가 독창성·유용성을 인정받았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NH농협생명의 ‘스마트페이NH종신보험(해지환급금일부지급형,무)’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심의·의결했다.

오는 6월 22일까지 다른 보험사는 이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스마트페이NH종신보험은 제1납입기간인 3년 동안 보험료를 많이 내고, 이후에는 제1납입기간 보험료의 10%만 납입하는 ‘스마트페이 납입구조’를 도입했다.

예를 들어 50세 남자가 5년납 가입금액 1000만원 조건으로 가입했다면 3년간 월 32만1800원을 납입하고 이후 2년간 3만2180원을 내는 방식이다.

종신보험은 고액의 보험료를 오랜기간 납부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농협생명은 스마프페이납입방식을 도입해 소득공백기의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하고 고민하는 자세로 보험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상품을 통해 소득불안으로 가입을 망설이는 장년층, 자영업자, 농업인 등에게 보험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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