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올반X곰표 핫도그' 라이브 방송. [사진=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올반X곰표 핫도그' 라이브 방송. [사진= 신세계푸드]

[이뉴스투데이 정혜원 기자] 신세계푸드는 지난해부터 펼쳐 온 라이브 방송 누적 뷰수가 1000만회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21년 3월 이후 총 38회에 걸쳐 진행된 라방 누적 뷰수를 분석한 결과 1회 평균 27만뷰를 기록하며 1년 만에 누적 1000만회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신세계푸드는 코로나19 장기화가 이어지면서 오프라인 판촉행사나 프로모션 보다 온라인과 SNS 등 디지털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고객에게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예능형 라방을 펼치며 식품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제품 특성과 콘셉트에 맞는 유명 방송인이나 인기 유튜버와 함께 라방을 진행하고, 컬래버레이션 맛집으로 불리는 ‘곰표’, ‘칭따오’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라방도 선보였다.

실제 신세계푸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라방에서 평균 16만뷰를 달성하며 각 회차 모두 네이버 쇼핑 라이브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라방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신세계푸드는 기존 라이브 커머스뿐만 아니라 유튜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과 시너지를 발휘해 라방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예능형, 고객 참여형 라방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신세계푸드만의 차별화를 노린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비대면 쇼핑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라방 시장이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세계푸드가 쌓아온 라방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콘셉트를 담은 콘텐츠를 선보이고 판매채널을 확대해 고객 층을 더욱 넓혀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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