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진=서울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서울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주영미)는 수강료 전액 환급되는 ‘코딩융합교육전문가 과정(4월13일~07월13일)’을 운영,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한다.

다가오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의 아이들은 앞으로 창의적, 창조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춰야 하며, 교육부는 이러한 주장에 따라 초·중·고등학교 과정에 소프트웨어과목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코딩융합교육전문가 과정’은 코딩 교육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고학력 경력단절여성들이 초등학교 방과후교실, 중학교 자유학년부 주제선택교육, 코딩수업 협력강사, 정보화교육, 동아리강사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고안되었다. 

‘코딩융합교육전문가 과정’은 코딩 교육을 받아본 적 없는 경력단절여성들이 코딩융합교육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편성된 교육과정이다. 스크래치와 엔트리, 메타버스, 인공지능(할로코드, 아두이노, 스크래치), 피지컬(로봇코딩)교육이 진행되며 선배특강을 통해 현장교육내용을 직접 접하고 교육컨텐츠도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모의강의 등 수업을 통해 강의 스킬을 향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 과정을 올해로 6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수료 100%, 취업률 92.6%의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수료생 대부분이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초등학교 방과후 코딩강사, 지역아동센터 SW놀이터 전문강사 등으로 채용됐다.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기관과 학교에서 교육 사업의 운영을 중단했으나 지난 해부터 다시 프로그램이 재개되면서 그에 맞는 강사 채용도 이뤄지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코딩융합전문가 과정’은 4월 6일까지 교육 접수를 받아 언텍트 시대에 맞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이 될 예정이다. 대면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혼합 운영할 수 있는 방식을 지도함으로써 경력단절여성들이 직업 능력을 개발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여 노동시장에 강사직으로 재진입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가율 역시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복지원예사’, ‘빅데이터분석마케팅전문가’, ‘디지털커머스마케팅전문가’, ‘단체급식푸드매니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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