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식품PB에서 임산부 위한 건강식 출시

[이뉴스투데이 정혜원 기자] 롯데마트는 건강식품PB(자체브랜드) 해빗에서 예비 부모와 임산부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통계청 자료 ‘2021년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출산연령은 33.4세로 매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또한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기 위한 건강 관리에 예비 임산부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롯데마트는 예비 부모와 임산부를 위한 ‘안심엽산’과 ‘안심철분’을 선보인다.

임신을 하게 되면 태아에게 공급해야 될 혈액량이 45%정도 늘어나게 돼 혈액을 만드는데 필요한 엽산, 철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안심엽산과 안심철분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부형제인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착색료 등을 넣지 않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또한 하루 섭취 권장량 100%를 충족하는 엽산과 철분을 담아 영양소의 체내 흡수를 돕는 비타민도 함유시켰다.

안심엽산은 하루 엽산 섭취량인 400㎍(마이크로그램)을 담고 있다. 엽산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12를 첨가해 체내 흡수율도 높였다.

안심철분은 임산부에게 필요한 하루 섭취량 철 함량 24mg을 비동물성 원료로 만들어 담았다. 철분 흡수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는 인디안구스베리에서 추출해 배합했다.

임현화 롯데마트 건강팀 MD는 “믿을 수 있는 원료와 필요한 성분만 담아 예비 부모와 임산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기획해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여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