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된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 강사 간담회·맞춤형 전문가 교육’ 모습. [사진=수원시]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된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 강사 간담회·맞춤형 전문가 교육’ 모습. [사진=수원시]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시가 시민·학생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알려주는 ‘2022년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은 다문화 사회의 중요성을 알리고, 중국·베트남·캄보디아 등 다른 국가의 문화를 소개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다문화 교육 전문 강사와 원어민 강사가 2인 1조로 지역 내 학교, 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을 찾아가 교육한다. 교육 대상은 유치원생(만 7세), 초·중·고등학생, 일반 시민 등 3000여 명이다.

교육은 △일본·몽골·필리핀 등 11개국의 전통문화(의복·풍습·교육·놀이·제도 등) △다문화 사회·가정 이해하기 △재외동포 이해하기 △‘문화 다양성’ 이해의 중요성 △다름은 차별이 아닌 차이 등 주제로 진행된다.

수원시는 교육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15~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 강사 간담회·맞춤형 전문가 교육’도 진행했다.

문화 다양성 교육 강사 34명을 대상으로 올해 사업(교육)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강사의 역할 △강의 기법의 이해 △강의계획안 작성 방법 등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주민과 원주민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안전하게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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