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14일 서울시 중구 소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과 신학기를 맞아 ‘서울우유와 함께 걷는 등굣길’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을 비롯해 서울2지역본부 최운정 본부장,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 최경천 마케팅 상무 외 임직원이 참석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아동들을 살피고, 교육 및 안전한 외부활동을 지원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이번 협약 및 후원을 결정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신학기 학용품과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방역용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성장기 아동들의 영양을 고려해 유제품 선물세트 500개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 아동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의 균형 있는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면서 “협약을 통한 신학기 아동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전한 서울우유협동조합에 감사하다”며 “신학기를 맞아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세상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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