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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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최근 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자 강원 원주시가 재택치료자 생필품 지급대상을 변경했다.

6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재택치료자(집중관리군‧일반관리군) 중 1인 가구에 생필품을 지급해왔으나 지난 4일부터 재택치료자 중 집중관리군에 속한 1인 가구에만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60세 이상과 50대 기저질환 및 면역저하자, 40대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은 환자 등에게만 생필품을 지급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각 지자체에서 코로나19 재택치료자에 대한 생필품 지급을 중단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치료 기간 중 물품 조달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 집중관리군 중 1인 가구에 대한 지급은 지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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