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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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4시 기준 사전투표율이 14.1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국 시도 투표율은 모두 10%를 넘어섰으며 전라남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23.3%, 20.84%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첫날 사전투표 마감을 2시간여 남긴 가운데 지난 19대 대통령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을 넘어섰다.

2017년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18시 기준 11.7%를 기록했으며 같은 시간대에는 총 선거인의 9.45%가 참여했다.

5일 진행되는 사전투표에서 현 추세가 이어질 경우, 종전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21대 총선 26.69%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일반 선거인과는 동선이 분리된 임시 기표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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