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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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대 대통령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12시 기준 투표율이 7.1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오전 10시 집계 이후 2시간만에 두배 증가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총 4419만7692명의 선거인 중 314만3999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같은 시간 4.64%에 비해 두배 가량 높은 수치다.

오후 12시 기준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남도와 전라북도로 각각 12.33%, 10.77%를 기록했다.

20대 대선에서 사전투표율 증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사람이 많이 몰릴 수 있는 본투표를 피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첫날 사전투표는 15% 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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