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각 자동차 제조사가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오미크론 확산과 차량용 반도체 대란 등 악재를 이기려는 아이디어 상품도 쏟아진다.


EV6. [사진=기아]
EV6. [사진=기아]

◇환경 챙기는 소비자에 혜택 주는 기아

기아는 3월 환경을 생각하는 고객에 다양한 혜택을 선사한다.

올해 3월 31일 이전 계약 고객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나만의 친환경적인 습관 자랑하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비누‧샴푸바 선물세트 등을 선착순 지급하는 ‘기다림, 감사 캘린더’를 펼친다. 또 10년 이상 된 노후차 폐차 후 전기차를 출고한 고객에게는 2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달 직접 기아 전시장에 방문한 이들에는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1명) △농협 농촌사랑상품권 50만원권 △동구밭 설거지 비누·샴푸바 선물세트(200명) △CU 교환권 3천원권(100% 당첨) △기아 계약금 지원 쿠폰 10만원권(3000명) 등이 지급된다.

아이오닉5. [사진=현대차]
아이오닉5. [사진=현대차]

◇현대차, 의리있는 고객에 충성, 장기 이용자 혜택 풍성

현대자동차는 기존 고객 등 현대차를 꾸준히 이용하는 이들에 특히 큰 혜택을 준다.

현대자동차 카마스터에 등록하는 ‘200만 굿프렌드’ 제도를 통해 기존 고객 10만원, 신규고객 15만원을 할인받을 수도 있다. 해당 차종은 아반떼, 아반떼HEV, 아반떼N, 벨로스터N, 쏘나타, 쏘나타HEV, 그랜저, 그랜저HEV, 아이오닉5, 포터, 포터EV, G70, G80, GV60, G80 EV, G90, GV70, GV80 등 다양하다.

직계 존비속 및 배우자 중 현대차 신차 구매이력이 있는 2030세대가 차량을 구매하면 이번 구매 포함 2대 구매 시, 20만원‧3대 구매 시 30만원‧4대 이상 구매 시 50만원 할인해준다.

윈-백 특화조건 제도도 있다. 외산차‧제네시스 차종 보유 또는 외산차‧제네시스 차종 렌트‧리스 고객중 현대차를 직구매하는 고객에는 30만~100만원을 깎아준다.

렉스턴 스포츠&칸. [사진=쌍용차]
렉스턴 스포츠&칸. [사진=쌍용차]

◇2관왕이 쏜다, 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칸 100만원 할인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스포츠&칸이 ‘2022 올해의 차’ 2관왕 수상을 자축는 이벤트를 펼친다.

쌍용차 스포츠&칸은 지난달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선정한 ‘2022 올해의 차’ 2관왕에 올랐으며, 이를 기념해 뉴 렉스턴 스포츠&칸에 최대 100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또 무쏘 스포츠 및 액티언 스포츠 등 스포츠 브랜드 보유 고객은 20만원, 노후차 지원 30만원, 로열티 프로그램 30만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20만원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조기폐차 정부보조금(210만원) 및 폐차 보상금(70만원)을 더할 경우 최대 380만원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일시불로 구매하면 최첨단 안전주행 보조시스템(ADAS) 딥 컨트롤 패키지 또는 50만원 지원금 중 골라 혜택받을 수도 있다.

쌍용차는 지난달에 이어 노후차 교체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그레이트 익스체인지 프로그램(Great Exchange Program)’도 지속 운영한다. 15년 경과 차량 보유고객 또는 조기 폐차 대상 차량을 보유할 경우 올 뉴 렉스턴은 90만원, 코란도 및 티볼리&에어, 스포츠&칸은 30만원을 지원하며,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이 올 뉴 렉스턴 구매 시 30만원을, 코란도 및 티볼리&에어, 스포츠&칸은 20만원 지원한다.(중복 할인 불가)

XM3. [사진=르노삼성차]
XM3. [사진=르노삼성차]

◇출고도 빠른데 통 큰 할인까지…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 나들이철을 맞아 신차 구매 고객들에게 주력 인기 모델들에 대한 빠른 출고를 자신하며, 풍성한 3월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도심형 전기차 르노 조에는 최대 3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2년 맞이 100만원의 특별 가격 할인과 함께, 현금 구매 고객에게는 100만원 추가 할인과 선불 충전카드 50만원을 지원한다.

공무원, 교직원,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구의 경우 50만원의 특별 할인까지 더 받을 수 있다. 여기에 2월 말부터 시작된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을 경우, 서울시는 2857만원부터, 가장 보조금이 많이 지급되는 전북 지역은 2298만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3월에 조에를 구입할 경우 출고 대기 없이 바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국내 대표 중형 SUV로 자리잡은 QM6는 편의사항, 용품, 보증연장 구입 지원 프로모션이 3월에도 계속된다. 가솔린 모델 QM6 GDe는 프리미에르 150만원, RE 시그니처 130만원, LE 시그니처 100만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르노 마스터 특별 프로모션도 계속된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구매 시 적용되는 ‘바이(Bye) 코로나19, 바이(Buy) 뉴 마스터 버스 15인승 특별 혜택’은 각종 세금 지원 7% 할인(약 330만원), 승객석 램프 메인 스위치(off기능)를 무상 제공하며 종교단체나 학교·학원, 식음업종에서 차량을 구매할 경우 50만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자동차용 반도체 등 부품 부족 상황에서도 고객들의 출고 지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QM6, XM3 등 주력 인기 차종들의 경우, 세부 선택 사양에 따라 이번 달 혹은 4월까지는 고객 인도가 가능할 전망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