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교통). [사진=익산서]
익산경찰서(교통). [사진=익산서]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익산경찰서는 봄철을 맞아 3월 2일부터 4월 29일까지 2개월간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을 위한 일제점검과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음주운전·위법행위 단속 등 교통안전 활동 강화에 나선다.

익산경찰서는 지난 2월 22일 발생한 교통사망사고와 관련해 익산시청과 도로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이틀 후인 24일 오산면에 가드레일과 갈매기 표지 등 시설물을 긴급복구했고, 오는 6월까지 과속예방을 위한 이동형 무인 단속 부스도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교통안전 시설 일제 점검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장소와 불합리한 도로를 점검하고, 교통안전시설물과 도로시설물을 신설·보강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규운 익산서장은 "시설물 개선 뿐만 아니라 홍보와 단속을 강화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교통법규 준수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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