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수현 기자]
원료 33종을 고체로 만든 '요리고수 한알'. [사진=유수현 기자]

시장은 트렌드와 환경이 시시각각 바뀌고 도전과 경쟁이 끝이 없습니다. 기업이 신상(新商)을 꾸준히 내놓는 것은 이러한 변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서이며, 우리가 그 승패를 눈여겨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에 본지는 신상품이 출시된 이후 실제로 시장에서 어떤 반응과 평가를 얻었는지 분석하는 코너 [신상e후]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국, 찌개, 찜, 볶음 모든 요리가 마법의 알약 한알 퐁당 넣어 완성된다면 얼마나 편할까. NS홈쇼핑 ‘엔쿡’은 이런 주부들의 니즈를 파악해 집에서도 손쉽게 음식점 수준의 맛을 낼 수 있는 ‘요리고수 한알’을 출시했다.

앞서 NS홈쇼핑은 지난해 9월부터 식품 PB(자체브랜드) ‘엔쿡’을 론칭해 식사준비에 대한 고민의 줄일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집밥 열풍’으로 가정에서 하던 번거로운 일을 덜어줄 혁신적인 상품들이 인기를 끌며 ‘요리고수 한알’도 성공궤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요리고수 한알은 코인모양 육수로, 음식맛의 핵심인 육수를 ‘한알’만 넣으면 풍부한 육수가 우려진다.

김수미의 육수 레시피 비법이 담긴 재료 배합과 비율로 만들었으며, 국내산 멸치와 새우를 사용했다. 또한 총 33가지 재료의 특성에 따라 동결건조, 분무건조, 동결건조, 훈연건조, 열풍건조 등의 방법을 활용했다.

현재 TV라이브와 T커머스를 각각 1번씩 방송 했고 총 4500세트가 판매됐다. 카톡플친과 모바일 등에서도 꾸준히 판매돼 NS홈쇼핑은 2차 생산 준비중에 있다.

청결한 낱개포장. [사진=유수현 기자]
청결한 낱개포장. [사진=유수현 기자]

구성은 1박스에 30알이 들어있고, 8박스 구성으로 총 245알이다. 소비자가격은 5만9900원이다.

요리 초보인데 300ml의 물과 요리고수한알 1개를 냄비에 넣어 끓이니 금방 육수가 완성됐다.

먹어보니 조미료에서 느낄수있는 텁텁한 맛이 아닌 개운하고 시원한 맛이 났다. 한 알씩 낱개 포장돼 위생적으로도 청결하다고 느껴졌다.

재료를 우려 고체로 만들어낸 제품이라 물에 녹아 사라져 별도의 음식물 처리가 필요없었다.

건강을 위해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은 점도 주부들의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커뮤니티에는 ‘요즘 코인육수 종류가 엄청 많지만 식품첨가물이 전혀없는 제품이 나와 좋다’, ‘캔디같은 포장이라 눌러붙지 않아 용이하다’, ‘남편이 요리 실력이 늘었다고 칭찬한다’ 등 요리고수 한알의 덕에 요리가 편해졌다는 반응들이 많았다.

NS홈쇼핑 관계자는 “한 알에 249원으로, 33가지 천연 재료와 다양한 활용성을 생각하면 편의성과 경제성이 우수한 제품”이라며 “재료 33종의 원료 수급과 분쇄·혼합·타정 프로세스가 까다로워 물량 확보에 신경을 많이 쓰고있다”고 소개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