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업계가 ‘해외직구’ 서비스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카드업계가 해외 쇼핑 소비자를 위한 할인이나 컨시어지 서비스를 준비했다. [사진=픽사베이]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카드업계가 해외 쇼핑·여행 소비자를 위한 온라인 신규 서비스를 론칭하고 있다.

해외직구 고객에게 할인 같은 추가 혜택을 제공하거나 해외 항공·호텔 일정변경을 돕는 방식이다.

KB국민카드는 해외직구 고객을 위해 ‘2022 KB직구클럽’ 서비스를 준비했다.

KB직구클럽은 직구 가맹점 결제금액별 추가 포인트 적립과 배송비 즉시할인과 같은 혜택을 모아 제시한다.

파페치·매치프패션에서 500달러 이상 결제하면 2만점이 포인트로 적립되며, 아이허브·오플닷컴에서도 100달러 이상 구매시 포인트 적립이나 즉시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 온라인가맹점에서 50달러이상 구매한 후, 몰테일 배송대행을 신청하면 5달러 즉시할인이 적용되는데, 매일 선착순 100건까지다.

이달 말까지 2022 KB직구클럽 탄생을 통해 이벤트 응모 후 해외에서 100달러 이상 결제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 결제기술 회사 비자는 ‘비자 컨시어지’ 서비스를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제공한다.

비자 컨시어지는 프리미엄 카드를 소지한 고객이 대상으로 해당 카드로는 인피니트, 시그니처, 일부 플래티늄 카드가 있다.

해당 고객은 레스토랑이나 호텔 추천·예약은 물론 해외 호텔·항공 일정변경, 취소도 해결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카카오톡 앱 상단 검색창에 비자 컨시어지를 입력 후 채널을 추가하면 되는데, 본인 소지 카드번호를 인증하면 더 빠른 응대가 가능하다.

패트릭 스토리 사장은 “이 서비스는 고급 호텔 컨시어지처럼 고객의 여러가지 필요를 한국어로 실시간 지원해주는 비자 고유 서비스”라며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제공해 더 많은 고객이 차별화된 서비스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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