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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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임금옥 기자]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은 상반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지킴이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사회복지시설의 체계적 안전점검을 지원해 시설 이용자, 생활자,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감염병 예방으로부터 기관의 방역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올 상반기 시설 안전점검 분야 60개소 1회, 위생 방역 분야 100개소에 2회 실시한다.

소규모 시설의 자체점검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기술사회광주전남지회 소속 기술사와 협업해 소방, 전기, 가스, 기계, 건축 등 안전점검을 지원한다.

위생 방역 분야는 전남 자활기업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사회서비스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7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건강식품과 생활용품 등 후원물품을 22개 시군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에 전달했다.

시군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은 우선적으로 물품이 필요한 어르신 6500여 명을 선정하고 생활지원사가 각 가정에 방문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르신이 느끼는 고립감과 외로움이 가중되는 등 돌봄 사각지대 늘고있다"라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향상과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실현 등을 목표로 지난 1월부터 노인맞춤돌봄 전남광역지원기관과 전남응급안전안심거점기관을 수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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