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온오프라인 통합 디지털 에코시스템 구축 나서

[이뉴스투데이 정혜원 기자] SSG닷컴은 강희석 대표이사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오픈 톡’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 올해는 온오프라인 통합 완성형 디지털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이마트 ‘PP(피킹앤패킹)센터’ 대형화와 함께 지역별로 주문 마감시간을 오후 7시까지 연장한 ‘쓱배송 투나잇’ 점포를 늘려 당일배송 물량을 지속 확대한다.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업문화 혁신에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가 되기 위해 SSG DNA를 새롭게 정의했다. 고객 입장에서 경험을 창출하고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몰입해 일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사내 아이디어 경연 대회 제 1회 SSG 아이디어톤도 시행한다. ‘뉴 트렌드, 신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이나 혁신적인 서비스 아이디어’를 주제로 공모한다. 오는 4월 중순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실시,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 과제는 실제 사업 추진도 검토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지난해 높은 성장을 이뤘지만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기업문화 혁신을 모색할 것”이라며 “빠르고 유연한 기업문화를 갖춰 변화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