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준명 DGIST 뉴바이올로지전공 교수. [사진=DGIST]
곽준명 DGIST 뉴바이올로지전공 교수. [사진=DGIST]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DGIST은 곽준명 뉴바이올로지전공 교수가 카길애그리퓨리나의 후원으로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서 주관하는 제6회 ‘카길한림생명과학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한림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카길한림생명과학상은 농·수·축산학 분야에서 연구개발 실적이 탁월해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과학기술자를 선발, 포상함으로써 농·수·축산학 분야 과학기술인의 긍지를 드높이고자 지난 2015년 제정된 상이다. 

곽준명 교수는 식물세포분야를 선도하는 연구자로서 식물의 발달을 정교하게 이뤄내는 세포 활동과 반응을 규명하고, 식물의 기관 탈리(脫離)를 효과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새로운 세포모델을 첫 발굴하여 확립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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