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송파구청 모니터에 신규, 누적 확진자 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0일 서울 송파구청 모니터에 신규, 누적 확진자 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만4122명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속에 신규확진자는 5만명대로 폭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국내 지역발생은 5만4034명, 해외 유입은 88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경기 1만7738명, 서울 1만1873명, 인천 3990명, 부산 2630명, 경남 2341명, 대구 2328명, 경북 1813명, 전북 1754명, 충남 1711명, 전남 1492명, 대전 1447명, 광주 1422명, 충북 1081명, 강원 962명, 울산 732명, 제주 448명, 세종 272명 순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든 282명으로, 13일째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오미크론 우세종화로 인한 대유행이 심화되면서 확진자 수는 당분간 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방역당국은 이달 말까지 신규확진자가 13만~17만명 수준으로 폭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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