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2년 연속 수상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임금옥 기자] 전남 해남군이 '2022년 코로나 위기관리평가공모대회’에서 2년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2022년 코로나위기관리평가공모대회는 코로나위기관리 글로벌평가단이 주최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 지자체 통상교류위원회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코로나 위기관리사업단, (사)한반도평화경제연구원이 공동주관해 코로나 위기관리 모범사례를 발굴 확산방지에 기여할 수 있게 추진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단체장의 리더십분야에 이어 올해 혁신적 리더십분야에서 2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해남군은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 발생을 최소화 하는 한편 2회에 걸친 전군민 재난지원금 지급,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소상공인과 문화예술인, 경제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민생안정 대책을 동시 추진해 방역의 모범사례를 만들어왔다.

백신 접종 완료율 또한 전체 군민의 80%에 이르고 있다. 

특히 민선7기 군정발전 전략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면서 역대 최대규모 국도비 3245억원 확보, 청렴도 4년연속 2등급 달성, 매니페스토 공약평가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는 등 혁신적 리더십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은 코로나 위기속에서도 지난해 국립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와 탄소중립 에듀센터를 유치하며, 군의 장기성장동력을 마련한 것은 물론 국가적 과제를 앞서 실천하는 ESG윤리경영 군정 실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 이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군을 신뢰하며 꿋꿋이 일상을 지켜내고 있는 군민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장기적인 전망으로 지역발전 전략을 이끌어온 혁신군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