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정보통신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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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은 ‘2022년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시험 및 컨설팅’의 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달 9일부터 3월 9일까지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 기반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클라우드 환경 통합의 어려움, 특정 클라우드 벤더 종속 문제, 마이그레이션 문제 등으로 기업 스스로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과기정통부와 NIPA, TTA는 지난 2016년부터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확보’ 사업을 추진하면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분야 국제 표준 및 오픈소스 솔루션 도입 컨설팅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상호운용성 시험(TTA Verified 인증) 등을 지원하고 있다.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시험 및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여러 기업의 매출 증대 및 해외 진출 등 성과를 창출한 바 있으며 올해도 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시험 및 컨설팅을 지원받은 기업 중 코코넛사일로의 ‘코코트럭’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옴니어스, 날리지포인트는 고객 확대를 통해 매출 증대를 이뤘다.

김득중 NIPA AI산업본부장은 “국내 클라우드 기업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기술 경쟁력도 증진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확보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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