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김부겸 국무총리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김 총리, “방역관리 가능하면 방역조치 조정”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방역상황이 어느 정도 관리 가능하다는 판단이 서면 (방역 조치를) 다시 한번 더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주부터 먹는 치료제 처방을 50대 이상까지 확대한다”면서 “오미크론 기동성에 맞서 재택치료 체계도 더 빠르고 더 촘촘하게 보완하는 방안도 다양하게 검토해 다음 주 초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다음주 자기기입식 역학조사가 도입되고, 앞으로는 스스로 감염 위험을 파악해서 행동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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