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동 언론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동 언론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文 대통령 “논산·익산·전주형일자리, 새로운 성장동력 될 것”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SNS를 통해 논산·익산·전주형일자리 상생협약식과 관련 “오늘 논산, 익산, 전주에서 세 건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협약이 체결됐다”면서 “2024년까지 5151억원의 투자로 지역 산업을 살리면서 5761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방역의 어려움 속에서 듣는 반가운 소식”이라면서 “상생의 마음을 모아주신 시민들과 노사, 지자체 관계자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논산과 익산형 일자리의 핵심은 지역 농가와 식품기업 간 상생”이라면서 “지역 농가들도 K-푸드 열풍을 타고 세계로 판매망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전주에서는 효성을 비롯한 대·중소기업이 손을 잡고 탄소섬유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면서 “15년 전부터 탄소섬유 산업에 주력해 온 전주시는 글로벌 첨단소재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 대통령은 “2019년 1월, 광주에서 시작된 상생형 지역일자리가 꼭 3년 만에 열두 개로 늘었다”면서 “전국 각지에서 노동자와 농민, 기업의 협력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이 피어나고, 제조업 유턴의 희망도 살아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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