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저녁 서울 동작주차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사진=연합뉴스]
26일 저녁 서울 동작주차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만4518명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사흘 연속 역대 최다규모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국내 지역발생은 1만4301명, 해외 유입은 217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경기 4738명, 서울 3385명, 인천 1010명, 대구 764명, 부산 732명, 경남 654명, 경북 480명, 충남 431명, 대전 408명, 광주 337명, 전북 308명, 충북 287명, 강원 187명, 울산 146명, 세종 76명, 제주 69명 순이다.

누적 사망자는 34명 늘어난 6654명이다.

한편 정부는 오는 29일부터 전국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 등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코로나19 진단·치료체계를 고위험군 중심으로 재편하고, 동네 병·의원 역할을 강화하는 등 의료대응체계 여력 유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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