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22일 오전 서울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7630명 발생했다. 역대 두 번째 최다 규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국내 지역발생은 7343명, 해외 유입은 28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7343명 중 4890명(66.6%)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 서울 1634명, 경기 2667명, 인천 589명 등이다.

비수도권은 대구 448명, 광주 306명, 부산 287명, 경남 213명, 경북 207명, 충남 197명, 전남 191명, 대전 151명, 전북 136명, 충북 108명, 울산 84명, 강원 79명, 세종 23명, 제주 23명 순이다.

한편 신규확진자 수는 이틀째 ‘오미크론 대응 방역체계’ 전환 기준인 7000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은 먼저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오미크론 우세종화’ 지역에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선제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선제조치 이후 확진 추이에 따라 방역체계 전환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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