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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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원주시는 대형매장을 중심으로 설 선물 과대포장과 분리배출 표시 등 위반사항을 집중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24일부터 28일까지 대형마트, 준대규모 점포 20곳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주요 점검대상은 과자류와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벨트‧지갑 등), 1차 식품(종합제품) 등 선물 세트류다.

포장공간비율과 포장 횟수 기준 준수, 분리배출 표시 적정 표기 여부 위주로 점검하게 된다.

먼저 과대포장 의심 제품에 대해 간이 측정하고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되면 해당 제품 제조회사에 점검기관 검사를 받도록 명령한다.

검사 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최종 검사 결과 과대포장으로 확인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포장에 분리배출 표시를 부적정하게 했을 시에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고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제조‧유통업체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며 “시민께 친환경적인 소비와 알맞은 분리배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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