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5일 서울공항에서 중동 3개국 순방을 떠나기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중동 3개국 순방’ 문재인 대통령, 이집트 도착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을 순방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마지막 방문지인 이집트에 도착했다.

이번 문 대통령의 이집트 방문은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국가원수 자격으로 이집트를 방문한 것은 역대 두번째로 2006년 이후 16년 만에 공식 방문이다. 

정부는 지난 2020년 양국 수교 25주년 계기 문 대통령의 방문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연기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20~21일 이집트 카이로를 공식 방문해 △알시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 △공식 오찬 △한-이집트 미래 그린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참석 △경제 협력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알시시 대통령과의 단독·확대 정상회담을 통해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평가하고 호혜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한다.

이집트 일정을 마친 문 대통령은 21일 귀국길에 오르며 22일 오전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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