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주군]
[사진=울주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주군은 최근 발생한 광주 서구 소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골조 붕괴사고와 관련해 관내 공사 중인 아파트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선호 군수는 19일 온양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정별 추진 사항을 살피고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이어 겨울철 공사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침하나 콘크리트 양생 불량, 화재 및 근로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견실한 시공과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울주군은 오는 21일까지 시공 중인 공동주택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공계획과 품질관리계획, 안전관리계획 준수 여부, 현장 관계자(현장대리인, 감리자)의 현장 상주여부와 시공과정에서의 관리 감독 적절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최근 건설현장에서 각종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사고 없는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해 현장을 면밀히 살피고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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