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중동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중동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文대통령 “UAE와 한국은 ‘기적’의 동반자”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아랍에미네이트연합(UAE)를 떠나며 “UAE와 한국은 ‘기적’의 동반자”라며 ‘한강의 기적’을 일궈냈다”고 말했다.

이어 “UAE는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 중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발표해 우리와 함께 블루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 수소버스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양국은 글로벌 수소경제 시장을 선도하며 기후위기 극복에 함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은 각별한 우정으로 국방, 방산, 보건 등 많은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아크부대와 바라카 원전은 양국의 굳건한 연대와 신뢰를 상징”이라 부연했다.

이와 함께 “이번에 수출을 확정지은 ‘천궁2’는 소중한 우정의 결실이며, 서울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셰이크칼리파 전문병원은 양국의 우정을 더 크게 키우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UAE를 떠나면서 “아부다비 신공항 건설현장의 피습에 대해 다시 한번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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