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종교 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종교 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文대통령, 종교계 지속적 협조와 국민통합 당부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를 맞아 12일 청와대 본관에서 종교지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종교계의 지속적인 협조와 국민통합을 당부하고 국정운영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종교계는 물론 국민의 삶도 많이 어려워졌다”며 “그동안 종교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종교계에서 방역 실천에 협조해 준 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미크론 변수 등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는 비상한 경각심이 필요하다”며 “끝까지 방역의 고삐를 놓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원행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류영모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용훈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손진우 성균관장, 송범두 천도교 교령, 이범창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문덕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수석부회장,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과 대통령 비서실장, 정무수석, 시민사회수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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