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경북 구미시 구미코에서 열린 구미형 일자리 LG BCM(Battery Core Material) 공장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경북 구미시 구미코에서 열린 구미형 일자리 LG BCM(Battery Core Material) 공장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文 대통령 “구미형 일자리, 배터리 산업 생태계 강화 계기될 것”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경북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구미형 일자리 공장인 LG BCM 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직원 및 구미형 일자리에 기여한 지역 노사·민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024년 9월까지 4754억원을 투자해 구미국가산업단지 하이테크밸리에 들어설 LG BCM 공장이 국내 최대인 연 6만t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함으로써 국내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6만t의 양극재는 전기차 50만대를 만들 수 있는 양으로, 양극재의 해외 의존도를 크게 낮출 것”이라며 “구미형 일자리를 배터리 산업 생태계 전반을 강화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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