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쏘. [사진=현대차]
넥쏘. [사진=현대차]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새해를 맞아 신차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이들을 잡기 위해 완성차업계가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현대차, 아이오닉5 기다리는 고객 전환출고시 100만원까지 할인

현대차는 출고일이 늦어지는 전기차 대기 고객이 전환출고할 시 30만원에서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주며, 기아는 탄소제로 이슈에 맞춰 전기차 구매고객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쌍용차와 르노삼성차도 차종별 고객 맞춤 구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현대차는 아이오닉5(2021년 계약자) 대기고객이 차종을 전환해 출고할 때 넥쏘 100만원, 아반떼 HEV·쏘나타HEV·더 뉴 그랜저HEV·더 뉴 코나 HEV·디 올 뉴 투싼HEV 는 30만원을 깎아준다.

또 최초 등록기준 차령이 10년에서 15년 이상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10년 이상은 30만원, 15년 이상은 50만원 이상 할인해준다. 차종은 쏘나타(HEV 제외), 더 뉴 그랜저(HEV 제외), 더 뉴 싼타페(HEV 제외) 등이다.

수입차나 제네시스 차종을 보유하거나 렌트, 리스한 고객 중 현대차를 직구매한 고객에게는 30~90만원 할인혜택이 있다.

EV6. [사진=기아]
EV6. [사진=기아]

◇기아, 전기차 구매하거나 이용하면 다양한 혜택 쏟아져

기아는 전기차 구매를 독려하는 프로그램인 '스위치 온'을 개편했다. 기아의 탄소제로 캠페인 ‘비 제로 위드 기아(Be Zero with Kia)’를 통해 노후차 교체 지원을 강화한다.

우선 10년 경과한 노후차 폐차 후 전기차 신차를 출고한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고객에는 20만원을 준다.(EV6, 니로 EV, 봉고 EV 구매 시)

기아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를 월 50만원 이상 사용시 충전 요금을 할인해준다. 50만원 이상 사용하면 충전 할인 30%와 월 할인 한도 1만원까지, 100만원 이상 사용시 충전 할인 70%, 월 할인 한도 2만원을 보장받는다.

2022년형 코란도. [사진=쌍용차]
2022년형 코란도. [사진=쌍용차]

◇“쌍용차와 함께 신년 행복한 새 출발을”

쌍용자동차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차종별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새해 새 출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달 쌍용차를 구매하면 차종에 따라 무이자 할부 및 최첨단 안전주행 보조시스템(ADAS) 무상장착, 할부조건에 따라 최대 80만원 지원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차종별 고객 맞춤 구매혜택을 부여한다.

코란도 및 티볼리, 티볼리 에어는 무이자 할부 등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수금(0%~50%)에 따라 최대 36개월의 할부 기간을 선택할 수 있는 마이 초이스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올 뉴 렉스턴 구매 고객에게는 선수금 없는 스페셜 할부(4.5%/~72개월)로 구매 시 50만원 지원과 선수금 없이 3.5%(72개월), 선수금 30% 납입 시 2.9%(60개월)의 장기 저리할부를 운영한다.

렉스턴 스포츠&칸도 선수금 없이 3.5%(60개월) 및 3.9%(72개월)의 장기 저리할부 중 선택할 수 있다.

르노 마스터. [사진=르노삼성차]
르노 마스터. [사진=르노삼성차]

◇“자영업자 웃는 2022년 되길” 르노삼성차 소상공인 지원 지속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에도 소상공인 지원 이벤트를 이어간다.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바이(Bye 코비드-19, 바이(Buy) 마스터 버스 15’ 특별 할인 혜택이 마련됐다.

우선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구매 시 각종 세금을 지원하기 위해 7% 할인(약 330만원)을 제공한다. 또 종교단체와 학교·학원, 식음업종 종사자가 구입할 경우 50만원 추가 혜택을 지원한다.

지난해 20만대 누적 판매 기록을 세우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중형 SUV ‘QM6’는 편의사양과 용품, 보증연장 구입지원비로 가솔린 모델(GDe)은 150만원, LPG 모델(LPe)은 5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단, GDe LE시그니처는 100만원, LPe LE시그니처는 2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세계적인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부족 상황에서도 내수 부품 확보의 노력으로 고객들의 출고지연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SM6, QM6, XM3 등 부산공장 생산 주력 차종들은 이번 달 또는 2월까지 출고가 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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