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현장에서 선행 실천한 이재희 교촌치킨 용인서천점 점주(가운데)가 ‘교촌 드림히어로’로 선정됐다. [사진=교촌에프앤비]
교통사고 현장에서 선행 실천한 이재희 교촌치킨 용인서천점 점주(가운데)가 ‘교촌 드림히어로’로 선정됐다. [사진=교촌에프앤비]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선행을 실천한 이재희 교촌치킨 용인서천점 점주에게 ‘교촌 드림히어로’ 표창장·격려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촌 드림히어로’는 정의실현, 기부천사 두 부문에서 사회 모범이 된 가맹점와 가맹점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격려금이 전달된다.

이재희 점주는 지난 11월 22일 한 초등학생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119 신고와 현장 상황에 합리적으로 대응하고 경찰서에서 사고 현장 목격자로도 진술하며 사고 현장 처리에 큰 기여를 했다.

도움을 받은 학생 부모님은 교촌치킨 대표 번호를 통해 이 점주에게 도움받은 사례를 전했다. 또 추후 치킨 서비스 제공을 약속한 이 점주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재희 점주는 “그 상황에서는 누구나 저처럼 했을 건데 이렇게 본사까지 얘기가 전달돼 큰 칭찬을 받을지 몰랐다”며 “이렇게 교촌 드림히어로로 선정돼 영광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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