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영자상 표창 수여식 [사진=진주시청]
최고 경영자상 표창 수여 [사진=진주시청]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진주시는 23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서영순 ㈜금성이노텍 대표와 강점석 대석정밀 대표에게 ‘올해의 최고경영자상’을 수여했다.

진주시 최고경영자상은 지난 2006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표창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왔다.

올해 수상자 서영순 ㈜금성이노텍 대표(만 60세)는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업체 경영주로 1987년 창사 이래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진주기계공고, 경남자동차고, 경상국립대학교와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해 인력 양성과 지역 고용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강점석 대석정밀 대표(만 63세)는 1990년 회사 설립 후 특수재질과 대형밸브를 가공할 수 있는 장비와 다양한 톨 검사장비를 자체 개발해 생산 노하우와 기술력을 축적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 경찰서 외사협력 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다양한 단체에 소속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올해 최고경영자상 수상 기업에는 진주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기업지원시책의 우선 수혜 등 특전이 부여되고 경남은행과의 협약 체결로 금융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수상은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최고경영자상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해주실 분들이 수상하게 되어 뿌듯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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