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의 감성이 투영된 상품과 콘텐츠를 큐레이션 해 ‘밀레니얼 및 Z세대’ 소비자와 소통하는 공공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MADE)’로 중소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지난 16일 브랜드 협업기업3개사와 함께 ‘은평구립 녹번종합사회복지관’에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서울메이드,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 사회공헌 캠페인 일환 브랜드 기업과 후원 물품 전달. [사진=SBA]
서울메이드,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 사회공헌 캠페인 일환 브랜드 기업과 후원 물품 전달. [사진=SBA]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서울메이드 브랜드기업인 아몬드 브랜드 ‘바프(HBAF)’, 오랄 케어 브랜드 ‘닥터노아’, 여성 속옷 브랜드 ‘단색’ 총 3개사가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속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을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을 중심으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지원 대상의 선호도를 고려해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 취향의 제품으로 큐레이션했다. MZ세대 대상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허니버터아몬드 등 바프(HBAF) 아몬드 인기 상품 5종 1000개, 매일 사용하는 플라스틱 오랄 케어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닥터노아 오랄 케어 스타터 세트 107개, 성장하는 청소년 시기 몸의 편안함과 본연의 바디 라인을 위하는 자유브라(1장) 및 생리팬티(2장)로 구성된 단색 속옷 세트 50개가 전달됐다.

서울메이드는 작년부터 후원에 동참하고 있는 2020년 협업기업 바프(HBAF)와, 2021년도 협업기업 단색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차년도에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메이드는 ‘지속 가능한 라이프, 서울이 만들다’라는 핵심 가치 아래, 다양한 사업과 사회공헌 활동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사회를 선제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

‘서울메이드’는 ‘힙한 서울의 매력으로 전 세계와 소통한다’는 철학 아래 ‘서울의 감성’을 담은 ‘상품ㆍ공간’을 큐레이션하고, 글로벌 MZ세대를 타깃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브랜드이다.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구현을 위해 서울메이드는 매월 발행하는 'SEOULMADE' 매거진을 통해 ‘제로 웨이스트’, ‘리사이클링’ 등과 관련된 주제를 통해 자원 배출 및 순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환경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다양한 중소기업들을 소개해왔다.

지난 3월부터 약 10개월 동안 문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서울아산병원과 일산 동국대 한방병원에 정기적으로 매거진을 지속 기부하고 있다.

서울메이드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사회·환경적 가치를 추구하고 확산하는 지속가능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삶을 구현하기 위해 친환경 가치를 모티프로 한 브랜드, ‘닥터노아’, ‘큐클리프’, ‘플리츠마마’ 기업을 선발하고 새로운 업사이클링 협업 제품 개발을 지원하면서 서울메이드 브랜드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메이드 스페이스에서는 사회·환경적 가치를 모티프로 한 기업들의 이색적인 전시를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더불어 일상 속에서 제로 웨이스트 삶을 실천할 수 있는 워크숍 및 캠페인을 진행해 환경과 사람 모두에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서울 산업을 소개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서울메이드 스테이지 with 신한에서는 서울메이드 브랜드기업 대상 사회·환경적 가치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관련 세미나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등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

바프(HBAF), 단색의 브랜드 기업 관계자는 “단순 물품 기부가 아닌 실제 우리 제품이 필요한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으로 후원하는 맞춤형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더욱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서울메이드와 지속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더욱 살기 좋은 건강한 서울을 구축하는데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진영 SBA 서울메이드사업단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서울메이드 브랜드기업 제품이 작은 힘이 될 수 있길 바라며, 향후에도 브랜드기업과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서울 대표 공공브랜드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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