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우정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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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만 66세 이상의 고령 고객을 위해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해 주고 ‘빅워크(Bigwalk) 캠페인’ 목표 달성으로 환경지원금 2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ESG 경영 실천에 적극 동참한다.

‘포인트 일괄 캐시백 전환’은 ESG 경영 중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포인트 사용에 익숙지 않은 고령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만 66세 이상 체크카드 포인트 보유고객이 대상이다.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는 유효기간이 없어 시간이 경과해도 소멸되지 않고 현금(캐시백)으로 전환, 우편물발송, 우체국쇼핑, SSGPAY 가맹점 등에서 사용하거나 자선단체에 기부도 가능하다.

지난 10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친환경 카드로 리뉴얼한 ‘영리한PLUS 체크카드’의 출시를 기념해 진행한 우체국 체크카드 빅워크(Bigwalk) ‘지구를 위한 영리한 걸음’ 캠페인에서는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환경지원금 2000만원을 환경실천연합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캠페인에는 총 2만1809명 참여해 목표 2억 걸음의 396%인 7억9000만 걸음이 기부됐다. 30년산 소나무를 최대 1만4481그루 심은 만큼의 탄소 절감 효과와 같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체크카드 이용고객이 포인트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 확대, 기부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정부기업으로서 사회적, 친환경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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