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로고]
[사진=바로고]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지역 복지관에 후원품을 전달한 바로고 안동 허브에 감사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바로고 안동 허브는 지난 11월, 안동시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평강의 집’에 약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 및 아동 물품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바로고 안동 허브 소속 라이더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마련했다. 또한, 해당 허브와 배달서비스 계약을 맺은 반올림 피자샵 안동점, 60계 치킨 안동 운안점 등 일부 상점에서도 물품 기부에 동참했다.

바로고 안동 허브는 3년째 정기적으로 지역 사회에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해에는 연탄 2000장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는 코로나19로 소외된 소규모 시설을 돕고자 나섰다.

장재훈 바로고 안동 허브장은 “바로고 안동 허브 내 모든 라이더와 임직원은 매년 한마음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후원에 동참해준 상점과 따듯한 격려를 보내주신 바로고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바로고 안동 허브의 꾸준한 선행은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바쁜 시기에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바로고 안동 허브 측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바로고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허브의 선행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바로고 창원 허브는 올해 9월부터 내년 9월까지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75명에게 매월 2회씩(회당 2만원) 간식비를 후원한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