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주군은 20일 군청에서 청년창업기업의 아카데미 수료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응원하기 위해‘2021년 울주청년창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사업실적 보고, 수료증 수여, 선배창업기업 특강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종 24명의 청년창업가들이 수료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선배창업기업의 노하루를 배울 창업 토크콘서트도 함께 진행했다.

‘울주청년창업아카데미 사업’은 혁신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 또는 기술력을 지닌 울주군 내 예비·초기 청년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창업 예비·초기 단계의 사업으로, 울주군이 주최하고 울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창업기업들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창업 기본교육을 비롯해 아이템별 맞춤형·후속 연계 멘토링을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기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창업매니저와의 1:1 매칭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배양해 왔다.

올해 사업에서는 울주 청년창업기업에게 창업공간, 멘토링, 마케팅 및 창업활동비 등을 지원했으며, 신규 창업 8개사, 신규고용 14명, 매출 12억 1천 1백만원, 지식재산권 11건, 기업인수 1건 등의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이선호 군수는“울주청년창업아카데미 사업 수료 창업기업들이 앞으로 지역을 변화시키고 경제활성화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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