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용보증기금]
[사진=신용보증기금]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기관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금융’ 가속화에 대응하고, 사용자 편의성 제고와 비대면 서비스 확대를 위해서다.

새 홈페이지는 초기화면을 통해 이용 목적에 따라 기관 홍보채널과 비대면 업무플랫폼을 선택해 접근할 수 있고, 메뉴체계의 단순화로 접근성과 시인성도 높였다.

특히 기존 신용보증, 매출채권보험 등 10개 업무플랫폼을 ‘신보 온 비즈(On-Biz)‘로 통합하고 보증기한 연장, 보험금 청구, 채무조정 약정 등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해 신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업무를 무방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홈페이지와 신보 온비즈의 모든 서비스와 콘텐츠를 모바일로 제공,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PC와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공공기관 최초로 기관 홈페이지에 전자점자서비스를 도입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섰다. 시각장애인의 알권리 보호와 정책금융 서비스 이용에 동등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신보 관계자는 “비대면 업무플랫폼과 모바일앱 개편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챗봇, SNS 기반 업무처리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도입으로 수요자 중심의 디지털 업무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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