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윤혜영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 우산동월곡1~2동 운남동)이 16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5회 무등 행정 의정대상’시상식에서 혁신비전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윤혜영 광산구의원이 16일 무등의정대상에서 혁신비전상을 수상했다. [사진=윤혜영 의원실]
윤혜영 광산구의원이 16일 무등의정대상에서 혁신비전상을 수상했다. [사진=윤혜영 의원실]

무등 행정의정대상은 한국 거버넌스학회와 무등일보가 공동 주관하고, 참신한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지방의회 의원들을 격려함으로써 풀뿌리민주주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윤혜영 의원은 제8대 광산구의회 후반기 기획총무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편성과 활발한 입법 정책수립을 통해 불평등을 해결하려고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어 ‘비전혁신상’을 수상했다.

윤 의원은 2019년 광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광산형 무장애도시 의원연구모임’의 대표 의원을 맡아 5개구 최초로 무장애도시 광산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추진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다중시설 보행 장애물 제거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2021년 광산구 관광종합발전 계획에 무장애 관광 기반 조성을 위한 콘텐츠 정책 반영을 요구하고,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 대표 발의에 앞서 간담회를 개최해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조례를 통과시키는 등 실제적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여성기업을 위한 제품 판매 촉진, 여성 창업 역량강화 교육 지원,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사업 발굴 등을 주문하는 등 여성 의원으로서 여성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조례'를 제정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1인 가구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 대책을 마련토록 하고, 5분 발언과 구정질문을 통해 재활용률을 제고하기 위한 종이팩 전용 분리배출함 설치 및 보상 등을 제안했다.

윤혜영 의원은 "지역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 향상을 위해 더욱 헌신하고 노력하라는 뜻으로 주시는 상으로 알고 의정활동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지역 현안을 대응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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