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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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14일 도시주방 역삼점 내 ‘D2D(DOSI to Desk)’ 서비스를 출시하고, 초근거리 배달에 나선다고 밝혔다.

‘D2D(DOSI to Desk)’는 도시주방 역삼점이 위치한 위워크 역삼역 2호점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초근거리 배달 서비스로 식사 대기 및 이동시간을 줄여 주문 고객의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바로고는 ‘D2D’ 서비스 론칭을 위해 페이코(PAYCO) 오더 및 식권 시스템이 결합된 모바일 배달 주문 채널에 ‘위워크 기업 고객 전용 주문 서비스’ 기능을 구축해 입주고객 누구나 ‘D2D’ 서비스 및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D2D’ 서비스 이용 시 위워크 역삼역 2호점 내 원하는 층에서 음식 수령이 가능하며, 초근거리 배달은 도시주방 소속 ‘러너(Runner)’가 담당한다.

도시주방 역삼점은 ‘제로 웨이스트’ 정책의 일환으로 ‘D2D’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다회용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 다회용기 서비스 ‘리턴잇’을 운영하는 ‘잇그린’과 협력하며, 주문 고객은 음식물 쓰레기 및 일회용품 처리로 인한 번거로움을 크게 덜 수 있다.

도시주방 역삼점에서는 15일까지 ‘D2D’ 서비스 론칭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위워크 역삼역 2호점 1층 라운지 방문 시 도시주방 직원에게 ‘D2D’ 서비스 이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방문 고객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바로고 황영국 도시주방 팀장은 “도시주방 역삼점 이용 고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차별화된 딜리버리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도시주방 역삼점 인근 위워크 12개 지점에 입주한 1천여 개 기업 고객으로 ‘D2D’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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